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었던 때를 돌아보면 작년 이맘쯤 코로나에 걸렸을 때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나는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코로나에 걸렸다. 그리고 또 겸사겸사 나는 시간과 정신의 방에 갇히며 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아래는 이런 시기에 떠오른 다양한 잡생각을 늘어놓은 일상의 글이다. 굉장히 잡다하고, 순서가 뒤죽박죽이며, 일기에 가깝다. 궁금하면 읽기를 추천하나, 읽다보면 혼란스러울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 프리랜서(?)로 산지 어언.. 5년이 지나는 지금.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거 같고, 해볼만한 것들도 많이 해본 거 같은데, 왜 이렇게 새롭게 해야하는 것들이 많은 걸까. 내가 그동안 해왔던 것, 배웠던 것은 무엇일까. 하루하루 지날 수록 배워야할 것은 더 늘어가고, 꽤 공부하고 ..

오랜만에 음식 후기로 돌아왔다. 요새는 시험을 다보고 3D 툴을 배우고 새로운 일을 위한 준비운동이 빡세다보니 블로그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건 안올릴 수가 없어서 오랜만에 블로그를 켜본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불닭 야끼소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불닭 볶음면 → 내가 좋아하는 것. 야끼소바 → 내가 좋아하는 것. 불닭 볶음면 + 야끼소바 = ? 안먹을 수 없는 조합이었다. 그래서 ★오늘의 음식★은? 불닭 야끼소바!!!다!! (자꾸 붉달이라고 오타가난다) 하핫.. 영롱한 불닭볶음면이미지.. 내가 산 페이지에서는 봉지라면은 1개(봉지말고) 약 3천원, 컵라면은 약 4500원정도 했다.(+배송비 붙음) 금액은 판매처마다 묶음으로 파는 경우가 있으니 다를 수 있다. 일본에 출시된 후 20만개 ..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잘 쉬는 법에 대한 영상을 보았다. 그 영상에서는 정신과전문의 문요한님께서 어떻게 하면 제대로 쉴 수 있는가에 대하여 오티움이라는 개념을 제시해 주셨다. 우리가 쉰다고 했을 때 주로 쉬는 행위는 아무것도 안하기, 가만히 있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티움은 의외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무언가는 강압적이거나 하기싫은 일이면 안된다. 예를 들어 명상이 아무리 휴식에 좋다고 해도 내가 하기 싫은 일인데 억지로 하는 것은 오티움이 아니라고 한다. 잠시 오티움의 뜻을 보고 가면 '오티움(Otium)'은 여유 혹은 한가함, 빈둥거림을 뜻하기도 하지만 능동적 여가활동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라틴어이다. 문요한 선생님은 후자의 뜻으로 이 오티움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능동적..

그리팅 제품 중 가장 평이 좋았던 봄나물만두전골!! 드디어 먹어보게 됐다. 어느정도 안정적인 맛일 것이라 생각은 했다. 아 ★오늘의 음식!!★ 봄나물 만두전골!! (ㅎㅎ) 구성품은 봄나물 국물과 만두, 칼국수면이 전부다. 그리고 그 심플함은 정말 귀차니즘이 많은이들에게 아주 편리하게 다가올 것 같은데 국물과 나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같이 있어서 아래처럼 같이 얼려져 온다. 이상하게 나물이 있는데 냉동식품에 유통기한도 길어서 신기하다 했는데 이런 방식이어서 가능했나보다. 덕분에 뭔가 빙하에서 화석을 발견한 느낌이다. 혹시나 시키게 되거든 먹기 하루 전 냉장고에 미리 넣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어찌저찌 실온에 해동을 해서 먹었다.. ㅎㅎ 만두..

우연히 리서치 하다가 알게된 그리팅이라는 홈페이지가 있는데 여기 좀 괜찮다. 식단을 개인에 맞게 짜서 시킬 수 있는데, 당뇨가 있으면 당뇨식단, 다이어트하면 다이어트 식단, 저당을 원하면 저당 식단 등으로 짜서 음식을 배달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마켓컬리처럼 단품의 음식들을 살 수 있는데, 단품 중 몇 가지 궁금한 것들을 한 번 사보았다. 그 전에 리뷰한 자강두친 트러플자루우동도 그 중 하나였다. 오늘은 Vezzly 비건 식빵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오늘의 음식!!★ Vezzly 비건 식빵!! 비건 식빵을 먹으니 비건이냐고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비건은 아니다. 그런데 비건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음식의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라 잘 안가리고 잘 먹는다. 아래는 잡담이니 읽을 사람..

본인은 음식을 꽤 좋아한다. 그런데 특이한 음식을 꽤 많이 좋아한다. 포카칩 모히또맛, 망고맛, 새우깡 트러플맛 등의 신기한 맛이 나오면 먹어보는 스타일이고, 첵스 파맛은 최애 첵스 중 하나이다. 초록색 아이스크림 최애다.(피스타치오, 민트초코 등) , 바질, 고수, 향신료도 좋다.. 그래서 일반적인 입맛이라고 하기엔 정확하지 않다. 음식의 스펙트럼이 너무 넓은 타입이라 재료 본연의 맛이 나는 생식(야채, 토마토 등)도 좋아하고 편의점음식도 좋아하고 느끼한 것 매운 것 밍밍한 것 자극적이지 않은 것도 다 좋아한다. 그래서 아마 이 음식 페이지에는 주로 특이한 음식이 많이 나올 예정이고, 가급적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표현을 하겠으나, 모든 것이 케바케니 먹어보고 맛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당신 ..

코로나 격리한지도 꽤 지났는데 목이 여전히 컬컬하다. 코로나 격리가 해제되기 전에 나는 과연 다 나을 것인가..? [5일차 증상] 귀가 먹먹하다. 목이 아프다. 기침이 나온다. 가래가 나온다. 골반쪽이 아프다. 그 외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애매하게 아픈 상태가 지속된다. [5일차 후기(?)] 이제는 나을 법도 한데 엄청 심해지지도 나아지지도 않은 상태가 지속된다. 그래도 심해지지는 않아 다행이긴 한데 7일 지날 때 반짝하고 나을거 같지도 않다. 기침이 언제쯤 끝날지.. 그 와중에 미각, 후각이 사라지지 않은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오늘은 몸이 찌뿌둥해서 운동을 해버렸다.

오늘은 아침에 깼을 때 무난했다. [4일차 증상] -여전히 목이 쉼 -기침 계속함 -오한 -숨쉴 때 폐 차가움 -뭔가 귀가 먹먹한 느낌 -목아픔 -목 건조함 [4일차 후기(?)] 그래도 뭔가 오늘은 더 심해지진 않은 느낌이었다. 무난하게 흘러갔고 실내생활도 제법 익숙해져간다. 오랜만에 공화춘을 먹었는데 뭐때문인지 모르지만 먹었을 때 기침이 심해졌다. 이제 곧 끝나면서도 끝날 때 되니 아쉽기도 하다. 근데 일주일안에 낫는게 맞나 의문이 들긴한다. 내일은 좀 더 건강해졌으면...
- Total
- Today
- Yesterday
- Blender
- GTQ
- 블렌더
- 일상세포배양소
- 오미크론잠복기
- 코로나정보
- K디지털기초역량훈련
- ITQ합격
- 연구원M
- 신속항원검사
- 코로나
- GTQ시험꿀팁
- 코로나증상
- pcr검사
- 일러스트레이터 웹디자인 첫걸음 시작하기
- 코로나극복
- 국비지원교육
- 오티움
- 오미크론
- 코로나격리
- 내일배움카드
- 능동적여가활동
- 일러스트레이터웹디자인첫걸음시작하기
- GTQ독학
- 디자인교육
- 일러스트레이터
- 코로나꿀팁
- OA마스터신청
- 패스트캠퍼스
- 코로나기록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