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오미크론) 관련 헷갈리는 정보들/꿀팁 총정리 1편

아무래도 코로나가 심해지다보니

다들 코로나관련 정보를 많이 찾아보시는 것 같다.

 

개별 아카이빙을 위해 매일매일 기록 중인데

정보만 정리하는 글도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적어본다.

 

아래의 글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있는 글을

기반으로 작성하였다.

 

※글을 쓰는 동안 업데이트된 내용이 있어 먼저 추가한다.

 

<0.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 양성인정>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시 추가 PCR 검사 없이도 바로 진료·상담·처방 실시한다.

 

3.14(월)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 시 확진으로 간주한다.

응급용 선별검사(PCR) 양성자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및 유증상자를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인정하고 격리와

치료제 처방 등과 연계한다고 한다.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시, 바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을 수 있다.

 

반가운 소식인듯.. 아래 써져는 있지만

자가키트->신속항원검사->PCR 과정이 있었는데

신속항원검사만으로 양성유무를 알 수 있으니

PCR 검사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 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아틀란티스 줄처럼 엄청 길어서

한시간 이상 소요되기도 했다.

 

<1. 해외입국자 관련 관리체계 개편>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발생 이후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실시하였던 격리(7일)를 3월 21일(월)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국내 등록 예방접종완료자”)에 한해 면제하고,

이후 4월 1일(금)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하였으나,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자(“국내 미등록 해외예방접종완료자”)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한다.

 

즉,

3.21.(월)부터 국내예방접종완료자(2차접종(얀센은1차),

3차접종자)에 대해 격리면제 실시하고

4.1.(금)부터 해외예방접종완료자까지 확대적용
3.21.(월)부터 입국 시 사전입력시스템으로

예방접종 이력 등 확인하여 입국 진행한다고 함.

*미접종자는 현행대로 격리(7일) 한다고함.

 

또한 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는 대중교통 이용가능하다고 한다.

모든 입국자에 대해 현재 3회 실시하는 진단검사(입국 전,

입국 후 1일차, 6~7일차) 중 입국 6~7일차에 검사는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도록 간소화(3.10 시행)하였다고 한다.

*예외적으로 위험도 높은 국가(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완료자라하더라도 격리대상이 된다고 한다.

 

<2. 병,의원/ 재택치료 체계 관련 개편>

3월 10일(17시 기준) 기준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5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7,129개소로

전체 7,588개소로 증가하였다고 한다.

 

[꿀팁]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누리집에서 볼만한 정보 링크를 모아두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듯 하다.

 

▼호흡기전담클리닉 RAT(신속항원검사) 실시 기관 안내(22.3.11.기준)▼

https://www.hira.or.kr/bbsDummy.do?pgmid=HIRAA020049000100&brdScnBltNo=4&brdBltNo=125&pageIndex=1 

심평정보통 < 심평정보통 < 알림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 전화 상담·처방 가능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안내】_2022.03.11. 업데이트▼

https://www.hira.or.kr/bbsDummy.do?pgmid=HIRAA020049000100&brdScnBltNo=4&brdBltNo=128&pageIndex=1 

심평정보통 < 심평정보통 < 알림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명단 안내]_2022.3.10.기준▼

https://www.hira.or.kr/bbsDummy.do?pgmid=HIRAA020049000100&brdScnBltNo=4&brdBltNo=129&pageIndex=1 

심평정보통 < 심평정보통 < 알림

▼【수도권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연령대별 진료가능한 의료기관 안내】_2022. 3. 11. 기준▼

https://www.hira.or.kr/bbsDummy.do?pgmid=HIRAA020049000100&brdScnBltNo=4&brdBltNo=132&pageIndex=1 

심평정보통 < 심평정보통 < 알림

 

* 이 외에도 재택치료 관련 체계도 개편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집중관리의료기관 887개소(3.11. 0시 기준)로

25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한다.

(운영개시 예정기관 포함)

 

재택치료관련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 대면진료가능한

외래진료센터는 160개소(3.11. 0시 기준) 운영되고 있다.

->명단은 위에도 있지만, 본인이 걸렸을 경우 문자를 통해서도 전달해주신다.

 

또한, 재택치료 생활안내, 격리해제일 등 행정적 문의 대응을

위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238개소(3.10.)가 각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3. 코로나 방역패스>

그간 우리를 괴롭혔던 코로나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도)가 2022년 3월 1일 0시부터 일시 중단되었다.

 

특히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과 50인이상 모임, 집회, 행사에

적용 중이던 것들도 동시에 해제 되었다.

*4월 1일 적용예정이던 청소년(13-18세)방역패스도 일시 중단한다고 한다.

*당연 법적 제재가 없음으로 벌금도 없다.

 

=>즉, 앞에 QR코드를 찍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다.

요새 하다가 안하니까 뭔가 어색하긴 하더라.

 

현재의 시스템은 방역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하니

기사나 뉴스를 잘 체크하도록 하자.

 

<4. 음성확인서 발급>

방역패스가 일시 중단되면서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도 중단되었다.

음성확인서라 함은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PCR 음성확인서를 말한다.

*그래서 PCR 후 문자에도

음성확인서 관련 내용은 없다고 함.

 

(참고)단, 방역패스가 아닌 목적으로 음성확인서(종이)가 필요한

경우에는 PCR 검사의 경우 보건소의 결과 통지 문자를 우선

활용할 수 있고, 그 외 반드시 종이 확인서가 필요한 경우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소견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5. 자가키트, 신속항원검사, PCR 검사의 차이>

비슷해보이지만 각각 다른 점이 있다.

일단 간단하게는 자가키트->신속항원검사->PCR 순으로

진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위에 업데이트 내용을 참고하면 신속항원검사만으로 양성확진 가능함)

 

	자가키트	신속항원검사(RAT)	PCR
구분	개인용	전문가용	전문가용
시행주체	개인	의료인	의료인
검체	비강도말물 (Nasal Swab) (콧구멍 안쪽 표면을 면봉으로 문질러 채취)	비인두도말물 (Nasopharyngeal swab) (콧구멍을 지나 하비갑개 중하부(구인두)에서 분비물을 긁어서)	비인두도말물 (Nasopharyngeal swab) (콧구멍을 지나 하비갑개 중하부(구인두)에서 분비물을 긁어서)
대상	검사를 원하는 누구나
검사비	키트비용(4-6천원)	무료(진료비는 나올 수 있음)	무료
양성일 경우	양성이 확인된 검사제품을 밀봉하여 보건소(선별/임시선별검사소)에 제출하고 PCR검사	의료기관에서 PCR검사 또는 의사소견서 지참하여 보건소(선별/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검사	자가격리 후 증상에 따라 재택치료/ 입원치료 진행
음성일 경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단,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병·의원) 진료 후, 필요 시 검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단,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병·의원) 진료 후, 필요 시 검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단,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병·의원) 진료 후, 필요 시 검사

 *여기서 보면 알 수 있듯 자가키트와 신속항원검사는

모양은 같아보이지만 검사하는 검체가 다르다!

 

*그래서 자가키트 음성나오다가 신속항원검사를 하면

양성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본인처럼)

 

*PCR이 무료인 이유도 앞서 말한 것 처럼

자가키트, 신속항원검사가 먼저 이루어지기 때문에

굳이 양성가능성 없는 사람들이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자가키트,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나온 사람은

PCR 검사가 무료다.

 

<6. RAT, PCR, 항원, 항체의 뜻>

혹시나 본인처럼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봐 적어본다.

 

[PCR]

PCR은 polymerase chain reaction

(폴리머레이스 체인 리액션)의 약자로

중합효소 연쇄반응이라는 뜻이다.

 

PCR은 DNA 안의 유전정보를 단시간 내에 수천배로

증폭시켜 유전자 분석을 해주는 방법이다.

즉, 증폭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DNA가 가지고 있는 이중나선구조 때문에

일반적인 양으로는 정확한 분석이 어렵다고 한다.

+ PCR 검사는 성병검사에도 쓰인다고 함.

 

[RAT-신속항원검사]

RAT은 Rapid antigen test의 약자로

말그대로 신속 항원검사이다.

 

항원의 유무를 직접 검출하는

현장진단 검사에 적합한 신속진단검사로

COVID-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SARS-CoV-2의 검출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항원검사는 바이러스 그 자체를 검출하는 간편한 검사법이라고 할 수 있다.

 

즉, PCR검사처럼 증폭하여 검사하지 않아

오진단률이 높을 수 있다고 한다.

(but, 양성은 확실한 편이라고 함)

 

[항원]

항원(抗原)은 면역 반응을 일으켜

특히 항체를 생산하게끔 만드는 물질을 말한다.

 

[항체]

항체는 면역체계가 만드는 단백질로

우리 몸이 감염에 대항하여 싸우고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보호한다.

 

간단히 하면 ‘항원(antigen)’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적’,

‘항체(antibody)’는 인체 내부에 존재하는 선택적 ‘무기’라 볼 수 있다.

 

 

[꿀팁]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https://ncv.kdca.go.kr/menu.es?mid=a3030200000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일반인용

 

잠복기 관련 정보는 이후에 다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혹여나 잘못기재된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