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오미크론) 증상/ 검사방법

아버지가 코로나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현재 작업실 생활로 인해 바깥에 나가있는 터라

주말에만 집으로 가는데,

그래서인지 아버지와 거의 마주치지 않았다.

그렇기에 걸릴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나는 코로나에 걸렸다.

 

빠른 정보를 원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요약을 먼저 쓰고 스토리는 밑에 쓰겠다.

 

<코로나 증상>

-목이 매우 건조하고 컬컬한 느낌이 남

-물을 마셔도 건조함이 가시지 않음

-기침이 나옴

-목이 쉼

-몸이 맞은 듯 아픔, 생리할 때 몸 움직이기 힘든 느낌(몸살느낌)

-무리할 시 어지러운 느낌도 남

-노랗고 점도있는 가래가 나옴(피가 섞이기도 함)

-미열이 나기도 함(메인 증상은 아님)

-엄청 춥다가 엄청 덥다가 함

*오미크론은 인후통이 주 증상이 맞는거 같다.

폐보다는 목에 고통이 집중되게 느껴진다*

+본인은 아니지만 지인의 말로는 미각, 후각을 잃는다고 함

 

<코로나 검사방법>

1. 자가키트

- 간이키트를 통해 먼저 검사할 수 있다. 

- 편의점, 약국을 통해 구매가능하며 대체적으로 4~6천원 사이로 알고 있다. 

- 간이키트 사용법 키트 구매 시 설명서를 통해 알 수 있다

- 어디선가 들은 피셜로는 간이키트 음성은 양성과 음성이

혼재되어 나올 수 있지만 키트 양성일 경우엔 무조건 양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는 분은 자가키트 양성인데 PCR 음성이 나온 사례도 있긴 함-그런데 또 재 PCR해서 양성이 나오긴 함)

 

2. 신속항원검사

-간이키트로 해도 뭔가 부정확하다고 생각이 들면 병원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신속항원검사 가능한 병원은 네이버나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왼쪽 상단에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클릭하면 주변에 있는 병원을 볼 수 있다

-병원에 가서 신속항원검사하러 왔다고 하면 알아서 안내해주신다.

(사람이 매우 많을 수 있다, 기다리는 사람 중 양성이 있을 수도..)

-양성일 시 소견서를 준다. 필요에 따라 약을 처방해주기도 한다.(본인은 일주일치 약처방도 해주심)

-신속항원검사는 병원과 선별진료소 모두 가능하나 본인은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는지 모르고 (이전 방문시에 없었기에) 병원을 갔다.

 

[병원,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장,단점]

	병원+PCR	선별진료소+PCR
장점	약처방, 체감상 조금 빠른 PCR 검사, 혹여나 항원검사가 음성이 나올지라도 증상에 따라 소견서 써주실 수 있음	무료
단점	진료비가 듦	오래걸림, 약 개인이 알아서 구매해야 함

Q. 신속항원검사 비용은?

- 검사비)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 가능하다.

※ 단,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나 병·의원에서 검사를 받은 경우 검사비는 무료이지만, 진료비가 청구될 수 있음

(본인은 약처방을 받았음으로 진료비가 청구되었다.)

 

3. PCR검사

-PCR 검사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할 수 있는데 각 지역의 보건소로 가면 된다.

(보건소 외 지정병원도 있으나 보건소가 찾기 쉽다)

-소견서가 있으면 바로 PCR검사가 가능하다.(대기줄을 앞설 수는 없다)

-이후에는 안내한 자리에서 대기하고 부르면 검사위치로 간다.

*소견서(혹은 양성키트)와 주민등록증 챙겨가야한다.

(단,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진행 후 PCR 검사 시에는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된다)

 

Q. PCR 검사 시 비용이 드는가?

-자가키트 양성 혹은 소견서 지참 시 비용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PCR의 경우 신속항원검사가 우선되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 않는게 맞다고 보면 된다.

(음성증빙용일 경우 신속항원검사로 하면 되기 때문에)
 

[꿀팁1] 아래 링크는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선별진료소, 임시선별진료소, 자동차이동형선별진료소를 볼 수 있는 링크이다.

 

▼링크▼

https://www.mohw.go.kr/react/popup_200128_3.html

전체 선별진료소 목록 - 보건복지부

•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환자와 비호흡기환자를 분리하여 진료하는 곳이다.
•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곳이다.
•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곳이다.

 

[꿀팁2] 아래 링크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코로나관련 정보링크다. 다양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 바란다.

 

▼링크▼

https://ncv.kdca.go.kr/menu.es?mid=a3030200000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일반인용

 

 

--- 아래부터는 상세한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을 위한 TMI ---

 

▼아래는 증상이 없을 때부터 있을 때,

그리고 확진되었을 때의 상황일지다.▼

 

1. 일요일

-아버지 확진 소식 들음

-코로나는 약 3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친다고 해서

3일 뒤에 코로나 검사해보라하심

 

2.월요일

-자가키트를 했을 때 음성이 나왔다.

 

3.화요일

-약간 목이 건조한 것 같았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4.수요일

-목이 좀 많이 컬컬했다. 

-저녁에 감기약을 먹었으나 먹었는지 모르게

아무 느낌이 안났다. 

-소량의 기침이 나왔다.

-저녁에 자가키트 재검진했으나 음성이 나왔다.

->만약 다음날 증상이 악화되면 병원에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 함

 

5.목요일

[오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몸이 맞은 듯한 느낌이 났다. 

-목이 더욱 컬컬해졌다.

-아주 약간 독감증상이 났다.

-증상악화를 인지한 후 병원으로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항원 검사 때 계속 음성이 나왔으나

증상이 코로나 같다고 하니

의사선생님께서는 만약 음성이 나오더라도

pcr검사를 받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항원 검사 결과 양성

c,t 모두 줄이 가면 양성이다

[오후]

-병원에서 pcr검사를 위한 소견서를 주심

-소견서를 챙겨서 보건소로 감

-보건소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고, 12-1시까지 점심시간이라 1시 이후에 오라고 함

-양성 확정이라는 생각에 pcr전 일주일 버틸 식량을 사놓음

-1시에 오니 아까 줄에 3배는 더 많은 사람이 서있음

-그래도 한번에 10명정도씩 빠지다보니 생각보다는 빠르게 진행됨

-검사 후 집에서 대기

 

6. 금요일(코로나 1일차)

- 오전 9시전 문자로 양성확진 판정

- 그 외 확진관련 문자, 전화 옴

- 전날보다 목이 많이 컬컬하고 가래가 낀 느낌이 남

- 탁하고 점도있는 노란색 가래가 나옴,

피가 조금 섞이기도 함

- 몸살 느낌은 여전함

->자세한 것은 일차 일기로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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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imuna.tistory.com/11?category=126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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