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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걸린지도 어느덧 3일차가 되었다.

첫날에는 이정도쯤이야 뭐 몸살이다 싶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둘쨋날 폐가 아파오면서 심각성을 느꼈다.

코로나가 걸리기 전까지는

코로나는 이제 감기라고 하던데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아프고 나니 뭔가 배신당한 느낌도 들고

그렇다..

 

코로나 아프냐고 물어보면

아프다.

 

물론 이 역시도 케바케(case by case)지만,

아프다.

 

[3일차 증상]

3일차 되었는데

-오한과 어지러움은 그대로고

-목은 기침을 자꾸해서 생살이 들어난 느낌으로 아프다

-폐쪽도 차가운 느낌이 들고

-눈도 침침하다.

눈이 침침한 것은 실내에만 있어서

그런건지, 코로나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눈도 매우 침침하다.

(눈물약 많이 챙겨두는게 좋을듯)

-피로감이 지속된다.

-낫고 있다는 느낌을 못받고 있다.

-기침때문에 잠잘 때 곤욕이다.

(잠에 쉽게 들지 못한다.)

-다행히 미각, 후각은 괜찮은듯 한데

각자 약한 부분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제일 아픈 것을 꼽자면

목!!!이다. 목 너무아프다!!

+눈, 머리어지러움, 몸살기운

 

 

[3일차 소감(?)]

뭔가 아주 아프지도 않으면서

안 아픈 것도 아닌 애매모호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굉장히 피로한 느낌이다.

내일은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2일차가 가장 아팠던 것 같다.

 

*양성 확진 받고 별로 안아픈 것 같다고

절대로 첫날 무리하지 마세요(특히 운동)*

격리 1-3일간은 정말 푹 쉬고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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