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전날 약 새벽 3시쯤 취침, 깰 때까지

푹자기 위해 알람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폐에 증상이 나면서 6시쯔음 잠에서 깨버렸다.

잠들기 위해 누워 있는 동안 기침이 계속나와

바로 잠들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2일차 증상]

-약 6시 30분쯤 폐가 쿡쿡 찌르는 느낌이 나며 일어났다.

-숨을 천천히 쉬어도 폐가 쑤시는 느낌이 가시지 않았다.

-뭔가 위험함을 감지, 문자로 온 의료기관에 전화했다.

(서울의료원, 24시간)

-상태를 말하고 재택진료를 신청했다.

 

재택진료 후 폐렴증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외래진료를 받기를 권유받았다.

 

but, 오늘은 토요일, 외래진료 예약이

꽉차서 예약할 수 없었다.

그래서 다시 재택진료팀에 문의하니 외래진료 외

선택지가 3가지인데 이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증상이 심해졌을 때 선택지>(총4가지)

 

1. 재택진료 - 전화를 통해 진행

2. 외래진료 - 주변 가능 병원으로 직접 감

3. 응급실 - 주변 가능 응급실로 감

4. 병실배정(입원) - 주변 가능 병원으로 입원

 

  재택진료 외래진료 응급실 입원
장소 병원 병원 병원
장점 움직이지 않아도 됨 꼼꼼한 검사(x-ray, 피검사 등)가능 급할 때 방문가능 체계적인 관리
단점 타 진료보다 비교적 부정확한 진료 대기인원이 많음 대기인원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거나 검사 거부를 받을 수도 있음 한 번 입실하면 격리해제까지 나올 수 없음
신청방법 재택치료팀 신청 후 의사선생님이 연락옴 재택치료팀 연락 후 직접 해당 병원에 예약, 그리고 재택치료팀에 연락해서 격리일시해제서 발급
(필요에 따라 운송수단예약도 가능)
재택치료팀 연락으로 신청 재택치료팀 연락으로 신청

 

<외래진료>

각자 증상마다 다르겠지만, 본인은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외래진료를 진행했다.

 

1. 혈압검사

2. 피검사

3. X-ray 검사

4. 진료, 약처방(기존에 먹은 약 대신 새로운 약을 처방해주심)

5. 피검사는 당일 검사 확인 어려워서 다음날 알려줌.

(연락 오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안오면 다른 문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함)

 

새로 받은 약이다

 

본인은 x-ray에서 약한 폐렴 소견이 보이지만

피검사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어 약처방 받고 돌아갔다.

시간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검사와

약받는데까지 30분 내외 소요된거 같다.

(약은 직접 받아서 주심)

 

[2일차 소감(?)]

아침부터 너무 놀랐다.. 

어제 너무 무리를 한게 아닌가 되돌아 봤다..(1시간 넘는 홈트와 새벽까지 작업..)

오늘은 무리하지 않기 위해 운동은 안했다.

대신 병원 다녀오는 길이 멀어가지고 걷기운동은 많이 한듯.

의도한 건 아니지만 외래진료 다녀온 김에 바깥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어제까지는 빈 시간을 채우기 위해 공부를 많이 했는데

오늘 오는 길에는 노래들으면서 생각없이 왔는데 오히려 좋더라

오늘도 공부하고 시간을 보낼거 같지만

좀 여유롭게 쉬면서 정말 안정을 취해야겠다.

기침을 너무 많이 하니 머리가 아프다.

초록매실을 먹었는데 목이 너무 따끔하다. 

내 목소리는 언제쯤 돌아올까

 

 

*코로나 백신 뿐 아니라 코로나 확진 시에도 무리한 운동은 안좋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