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No.1 블렌더 기초, 화면구성, 기본단축키
블렌더 기초
먼저 블렌더라는 툴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
블렌더는 오픈소스로 풀린 3D 그래픽 제작 프로그램으로 블렌더 재단이 개발했다.
(한 때 블렌더가 너무 고마워 블렌더 관련 주식을 사려고도 함)
window와 mac 에서 모두 혼용가능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파트별로 구분되어 사용하던 3D 그래픽 프로그램들의 장점을 한데에 모아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3D프로그램의 기초인 모델링부터 재질입히기, 리깅(뼈심기), 애니메이팅, 스컬프팅(조각), 합성, 물리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술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블렌더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음)
블렌더 설치는 아래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blender.org - Home of the Blender project - Free and Open 3D Creation Software
The Freedom to Create
www.blender.org
블렌더 화면구성
블렌더의 기본 구성 화면 이미지다. 본 화면 구성은 유저가 입맛대로 변경하고, 그대로 저장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
[블렌더/blender] 시작설정 오류 시 해결방법/ 블렌더 리셋 방법
오랜만에 블렌더를 켰다가 봉변을 당했다. 아주 예전에 했던 작업이 시작화면으로 저장되어 아무리 new file을 눌러도 깨끗한 화면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가볍게 툴로 뭐 좀 만져보려다가 답답수
kimuna.tistory.com
각 화면의 네이밍대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자.
1. 기본 메뉴(Menu) : 파일의 저장, 불러오기, 작업 취소/재실행, 환경설정, 렌더링 등의 기본 설정을 할 수 있다.
2. 워크스페이스(Workspace) : 작업을 위한 화면 구성 모음(프리셋)으로 기본적으로는 Layout 모드를 많이 사용하며, shading, animation, sculpting 등의 다양한 작업환경으로 쉽게 바꿀 수 있다.
3. 뷰포트(Viewport) : 3차원 공간 안에서 다양하게 오브젝트를 변경할 수 있는 에디터로, 모든 작업의 시작이 이 곳에서 진행된다. 오브젝트를 불러오거나, 만들거나, 재질을 씌우는 것 등 블렌더 내에 거의 모든 작업은 뷰포트에서 진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게임 메인창)
4. 아웃라이너(Outliner) : 뷰포트에 있는 모든 오브젝트를 목록형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에디터로 화면에서 나타남 유/무, 렌더링에서 나타남 유/무 등의 설정도 변경할 수 있다. 오브젝트를 그룹지어 목록을 관리할 수도 있다. (게임 아이템 창)
5. 프로퍼티스 에디터(Properties Editor) : 뷰포트에 보이는 장면 전체의 설정이나 선택한 오브젝트에 대한 개별 설정을 할 수 있는 탭으로, 물리 애니메이션, modifier나 렌더러 등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게임 아이템 기능창)
6. 타임라인(Timeline) : 애니메이션 작업할 때 사용하는 탭으로, 전체 프레임 수 설정과 원하는 프레임 위치하기, 키프레임 찍기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상단 캡처에는 없지만 추가적으로 하단 상태바에서 폴리곤(매쉬)의 수를 볼 수 있게 설정할 수도 있다.
블렌더 화면구성 - 워크스페이스 별 특징
각 워크스페이스별 특징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
1. Layout : 뷰포트 상에 여러 오브젝트를 놓고 작업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작업 화면이다. 좌측 상단의 뷰포트 모드는 Object mode로 되어 있으며 오브젝트를 추가하거나 이동, 회전, 스케일을 변경할 수 있다.
2. Modeling : 뷰포트에서 여러 오브젝트의 점, 선, 면을 조정하여 디테일한 부분을 수정하거나, 점, 선, 면을 추가하여 모델링을 할 수 있다. 좌측상단의 뷰포트 모드는 Edit mode로 objcet mode에서 edit mode로 변경할 때의 단축키는 Tab 키다.
2. Sculpting : 뷰포트에 보이는 오브젝트를 스컬핑 툴을 통해 좀 더 직관적으로 만져가며 조형, 변형을 할 수 있다. 좌측 상단의 뷰포트 모드는 Sculpt mode로 되어있다. 오른쪽 프로퍼티스 탭에서는 브러쉬 크기나 형태를 변경할 수 있다.
4. UV editing : 만든 3차원 오브젝트의 표면을 칠하고 싶을 때 오브젝트를 해체하여 오브젝트 껍질을 만들어주는 구성화면. 과거 우리가 주사위를 펼쳐 전개도를 만든 느낌처럼 3D 오브젝트를 펼쳐서 껍질을 만들고 그 위에 색이나 이미지를 칠하여 재질을 씌울 수 있다. 2차원이미지(전개도)를 3차원 이미지에 씌울 수 있게 하는 과정을 UV(XY)맵핑이라고 한다. 3D 오브젝트 전개도를 펼 때는 Seam이라는 기능을 통해 자를 위치를 잡아주고, unwrap(단축키 U)을 통해 펼칠 수 있다. 단 여기서 만든 전개도는 이미지 저장을 한 뒤 Shading 탭에서 material을 추가해 다시 넣어줘야지 온전히 적용된다.
5. Texture painting : uv editing에서 펼쳐진 오브젝트의 전개도 위에 색을 덧칠하는 기능(uv맵핑이 완료된 매쉬에 색을 칠하는 것을 텍스처 페인트라고 함), 얼굴 낙서하듯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왼쪽이 이미지에디터, 오른쪽이 텍스터 페인트 창이다. 그림은 두군데 모두 그릴 수 있음.
6. Shading : 만든 오브젝트를 좀 더 현실감 있게 빛계산을 통해 재질을 입히는 기능 사용할 수 있는 창. 유리, 메탈, 플라스틱 등의 재질감은 여기서 수정하고 만들 수 있다. 다만, 빛 계산을 통해 효과를 보는 모든 기능은 cycle 렌더러로 했을 때 적용됨. (투명한 것이나 햇빛 등) 이런 material(재질)을 설정하는 것을 쉐이딩이라고 한다.
7. Animation : 만든 오브젝트가 시간에 따라 변형하거나 움직이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창으로 단축키 I(i)를 통해 키프레임을 추가할 수 있다. 단 마우스가 뷰포트에 있어야 하고, 영문설정으로 되어 있을 때 작동한다.
8. Rendering : 3차원 공간에서 작업한 장면을 2차원으로 변환시키는 장면을 렌더링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창이다. 오른쪽 프로퍼티스 에디팅 창에서 렌더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9. Compositing : 렌더링이 완료된 이미지에 다양한 효과를 추가하는 기능을 할 수 있는 창으로, 이미지의 색을 변경하거나 밝기를 조정할 수 있고, 장면의 요소들을 분리해서 촬영하고 각각 다르게 효과를 변경하여 합칠 수 있다. 약간 후보정같은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10. Geometry node : 지오메트리 노드를 통하여 식물과 같은 것을 만들 수 있는데, 매우 어려워서 초보자는 사용하기 어려운 기능창이다. 본인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몰라서 추후에 공부하게 되면 올려보겠다.
11. Scripting : 파이썬 기반의 코드 언어를 활용하여 모델링이나 기타 블렌더 내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코딩을 할 수 있는 사람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창이다.
블렌더 화면구성 변경 방법
상단 이미지 왼쪽의 1번을 누르면 구성 창(에디터)의 모드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상단 이미지 오른쪽의 2번처럼 +버튼이 나올 때 짧게 좌클릭 드래그하면 새로운 창을 추가할 수 있다.
상단 이미지 오른쪽 2번처럼 +버튼이 나올 때 병합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길게 끌어서 좌클릭 드래그 하면 병합할 수 있다.
창끼리 교환하려면 ctrl를 누른 채 2번처럼 +버튼이 나오면 교환할 창을 좌클릭하면 된다.
에디터를 분리시키려면 shift를 누른채로 2번처럼 +버튼이 나올 때 좌클릭 드래그 하면 창이 분리된다.
에디터 창을 최대화하려면 해당 창에 마우스 커서를 두고 ctrl+space bar를 누르면 최대화가 된다. 최소화도 같은 키다.
혹시나 아예 3D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하여 간단 용어 정리를 추가로 하고 넘어가겠다.
☆프레임(Frame) : 한 장면의 수를 세는 단위이다. 보통 1초에 24프레임으로 센다. 1프레임이 1초가 아님을 명심. 1프레임은 하나의 장면임. 타임라인을 통해 이부분을 체크해볼 수 있다. 단위는 fps, p 두 가지 다 사용한다. 프레임 레이트에 따라 1초가 변경되는데 기본은 24프레임에 1초고, 이 프레임레이트가 30프레임이면 1초에 30프레임인 것이다.
☆렌더링(Rendering) : 현재의 장면을 이미지로 촬영하는 방법으로 뷰포트에 보이는 현 프레임의 이미지를 png, jpg 등으로 변환하거나 avi 등의 동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화면에서 만나는 모든 3D 작업은 렌더링을 거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브젝트(Object) : 작업하는 모든 대상을 일컫는다. 박스모양의 물체도 오브젝트고, 내가 불러온 사람의 형체도 오브젝트이다. 뷰포트에 떠다니는 모든 작업물을 지칭하는 대명사같은 것이다.
블렌더 기본 단축키
아래는 기본 화면 구성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들의 단축키이다.
★블렌더에서는 글자키 상단의 숫자키와 오른쪽의 숫자 키패드가 다른 기능을 하기 때문에 이 부분 유의해야한다!★
CTRL + O : 열기
CTRL + S : 저장하기
CTRL + SHIFT + S : 다른이름으로 저장
꿀팁! 이렇게 다른이름으로 저장할 때 빨간 탭인 상태에서 숫자키패드의 +,-를 누르면 제목에 숫자를 추가하거나 뺄 수 있다.
CTRL + Z : 한단계 전으로 되돌리기
CTRL + SHIFT + Z : 한단계 앞으로 다시 실행하기
F2 : 오브젝트 이름 바꾸기
F3 : 메뉴 검색창 띄우기
F12 : 현재 프레임만 렌더링하기
CTRL + F12 : 설정된 모든 프레임 렌더링 하기(애니메이션 작업 시 사용)
'M의 정보 및 공부 세포 > 블렌더 세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렌더/Blender] 3D 프로그램 차이/ 블렌더를 선택한 이유 (1) | 2023.04.17 |
---|---|
[블렌더/blender] 시작설정 오류 시 해결방법/ 블렌더 리셋 방법 (2) | 2023.01.28 |
- Total
- Today
- Yesterday
- 능동적여가활동
- GTQ시험꿀팁
- 오미크론
- 오티움
- 일러스트레이터
- 코로나기록
- K디지털기초역량훈련
- 오미크론잠복기
- GTQ독학
- ITQ합격
- 내일배움카드
- 코로나격리
- 코로나
- OA마스터신청
- 패스트캠퍼스
- 신속항원검사
- 코로나증상
- 일상세포배양소
- 코로나정보
- 연구원M
- 코로나꿀팁
- 디자인교육
- GTQ
- 블렌더
- 코로나극복
- pcr검사
- Blender
- 국비지원교육
- 일러스트레이터웹디자인첫걸음시작하기
- 일러스트레이터 웹디자인 첫걸음 시작하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